서경배과학재단 첫 심포지엄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이 지난 7일(토) 아모레퍼시픽 본사 아모레홀에서 제 1회 서경배과학재단 심포지엄을 열었다. 지난 2017년 선정된 신진과학자들의 연구 경과와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연구 과정에서 부딪힐 수 있는 어려움과 고민,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소통하기 위한 자리다. 심포지엄 현장에는 서경배 이사장을 비롯해 역대심사위원, 서경배과학재단 신진과학자들과 기조연설을 맡은 고규영 교수(카이스트), 강봉균 교수(서울대학교) 등 생명과학분야 석학 4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김도훈 교수(매사추세츠의대) 등 신진과학자와 소속 학생·초청자 100여명은 웹엑스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올해 신진과학자에 선정된 노성훈 교수(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이주현 교수(캐임브리지대학교 줄기세포연구소)·조원기 교수(카이스트 생명과학과)의 증서 수여식도 진행했다. 조원기 교수는 “빛을 통해 세포라는 작은 우주를 탐험해 서경배과학재단의 정신에 부합하는 인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연구를 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오병하 이사(카이스트 생명과학과)는 축사를 통해 “서경배과학재단의 연구지원 사업은 잠재력 높은 신진과학자를 발굴하고 그 잠